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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으로 만든 음식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어려워서 잘 먹지 않고
배달로 주문하거나 가서 먹게 되는데 부담스러워서 자주 안가게 돼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때도 있는데 부담은 안되도 일단 맛은 조금 떨어지죠.
그래도 식당에서 먹는것과 가장 비슷하게 만들수 있는게 바로 쫄면인데요.
채소를 준비하고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번거롭게 만들었었는데
진짜 쫄면이라고 슈퍼에서 파는것을 한번 만들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물 끓이고 면 넣고 찬물에 헹구고 스프만 넣으면 완성되기 때문에
꼭 쫄면사리나 양념장을 만들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집에 있는 상추나 오이 또는 양배추를 조금 넣어 먹으면 파는것 같은 맛과 같아요.
혹시 면이 불거나 쫄깃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불지 않고 쫄깃하게 유지 되네요.
완성해 놓고 두시간 후에 먹은적이 있는데 전혀 불지 않고 쫄깃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슈퍼에서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는 냉면 육수를 얼려 놓고
양념장을 안넣고 육수만 넣어서 먹어도 괜찮은것 같고
콩으로 만든 두유를 넣으면 콩국수 처럼 먹을수도 있어요.
먹다가 중간에 부으면 냉면처럼 시원하게 먹을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