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중이염이 사라진 얘기 - 환기의 중요성

 

아이 셋을 키우며 어림잡아 약 5년간은 중이염, 기침감기 와의 끝나지 않는 지겨운 싸움을 했다.

콧물감기가 시작되었다 하면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등 중이염이 진행된다.

소아과 의사는 어김없이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고 처방을 시작한다.

항생제를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걱정을 하면서 의사의 처방을 어쩔수 없이 따라야했다.

먹이다 만 약병들이 냉장고에 쌓이고 진통해열제를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하고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투약의뢰서는 항상모자라 추가로 만들었다.

급기야 병원에 아이를 입원시킨 경험도 2번이나 된다.

이 때 까지만 해도 환기는 생각나면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찬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올까봐 문풍지를 바르고

문이나 창문이 열려 있으면 닫기에 바빴다.

겨울에는 보일러를 항상켜서 집안온도를 훈훈하게 유지시켰다.

 

그런데 환기를 열심히 하면서부터 중이염이 걸리지 않는다.

콧물 감기는 왔다 갔다 하지만 더이상 심한 기침이나 고열이나는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환기를 열심히 한 이후로는 항생제, 약병, 약먹는시간, 해열제, 소아과 등

현실에서 부대끼던 이런 것 들이 아련한 기억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왜 환기를 잘 시키면 아이가 병에 걸리지 않는지?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궁금증을 풀려고 인터넷 여기저기를 찾다가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알게 되어 소개한다.

 

전문가가 말하는 실내오염 실태

 

실내오염은 `소리없는 살인`  [조영일 연세대 화학공학과교수  문화일보기사 2003-07-26  중 발췌]
아파트 안은 ‘독가스실’을 방불케 한단다. 각종 건자재는 다양한 오염 물질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방출한다.

비닐 바닥재, 벽지, 단열재, 소음재, 타일, 페인트, 접착제 등 에서는 포름알데히드(HCHO)를 비롯하여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된다. 각종 가구도 마찬가지. 콘크리트, 벽돌, 대리석, 흙에서는 라돈이 방출된다.

건강 피해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모델 하우스에서 근무하는 도우미가 실신할 정도이므로, 아파트 실내 오염이 어떤 수준일지는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건자재뿐만이 아니다. 가스 레인지를 비롯한 연소 기구에서는 연탄 가스의 주성분인 일산화탄소(CO)가 발생한다. 고온의 불꽃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질소산화물(NOx)도 생성된다.

사무용 기기나 공기 청정기에서는 오존(O3) 가스도 발생된다. 물론 탄소의 연소와 생물의 호흡에서는 탄산가스(CO2)가 발생한다. 표준 공기의 탄산가스 조성은 0.03%지만 사람이 내쉬는 숨에는 4%나 들어 있다.

탄산가스 자체는 무독성이지만 실내 농도는 0.1%를 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의 활동 자체가 각종 먼지를 비롯한 오염 물질을 만들어낸다.

아파트 안의 애완동물은 말할 것도 없다. 카펫이나 커튼에는 곰팡이, 세균, 진드기들이 산다.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을 비롯한 화장품, 분무식 살충제, 세제 등도 VOC와 독성 물질의 발생원이다.

도시인이 시간의 90% 정도를 보내는 실내의 오염 물질은 말 그대로 ‘소리 없는 살인자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새삼스러운 문제가 아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80년대 초부터 시크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이 문제로 부각되어 대책을 강구해 왔다.

 

 

 

새집증후군/빌딩증후군 - 잘못된 이름 사용으로 오해

실내공기오염의 문제는 아주 심각한데

나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새집에서만 혹은 빌딩에서만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쯤으로 인식되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실내공기의 오염원들은 우리들을 온통 가둬놓고 있다.

내가 인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오염원들은

콘크리트, 가구, 접착제, 각종 플라스틱 재료들, 등 각종 유기화홥물질들,

컴퓨터, 실내연소기구(가스렌지 등), 신문지류 등 인쇄물 등등.

특히나 접착제는 우리 눈에 쉽게 보이지 않지만 벽지, 바닥제, 가구류 등

집안 어느 공간도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이처럼 새집 헌집 할 것없이 현대 생활 공간은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물질들로 쌓여있다.

새집증후군이란 말은 마치 새집에서만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하는 것 같다.

빌딩증후군이란 말도 사무실에서만 문제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실내환경정보센터에서 새집증후근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집이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된 벽지,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로 인해

입주자가 피부염, 구토, 현기증,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 1980년대부터

사회적 문제가 되어온 새집증후군은 석유화학문명이 만들어낸 환경공해병이다."

이처럼 새집에 들어가서 당장 드러나는 피부염, 구토, 현기증, 알레르기 등 을 적시하고 있지만

뚜렷한 자각증세를 느끼지 못 하면서 영향을 미치는 면역력약화, 서서히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발명, 만성 건강장애 등이

실내공기오염 때문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새집증후군이란 말은 마치 새집에 사는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만의 문제로 호도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현대문명사회가 만들어낸 건축물 실내에 만연해 있는 실내오염원들이다.

이 독 안에서 우리가 매일 먹고 일하고 쉬고 자고 있다는 것이다.

 

실내오염이 야기하는 문제들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웹수집 정보들을 취합하면,

실내공기오염원 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면역력약화, 만성적 감기, 만성적 중이염,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질환, 두통, 정서불안, 기관지천식, 점막자극, 피로감,

기억력 저하, 폐렴, 피부질환(아토피 등), 현기증, 성장저하

 

 

 

실내공기오염 문제 해결책

베이크아웃,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건축물규제니 환경보호법을 만드느니 뭐 이런

복잡한 것은 전문가들이 할일!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창문을 활짝 여시라 !

주기적으로 자주 환기를 열심히 실천하는 방법이 유일한 것인 것 같다.

 

 

 

실내공기오염과 관련된 웹사이트

실내환경정보센터 : http://www.iaqinfo.org/intro.htm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센터 : http://www.konetic.or.kr/

실내공기연구소 : http://cafe.naver.com/bandimr

실별환기,냉난방 : http://blog.naver.com/icebu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