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점심을 먹고 눈썰매장으로 출발!!!

  한파로 날씨가 무척 추웠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추위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저학년은 꿈나무 차량으로 움직이고 고학년은 버스로 이동하였다.

어린이 대공원 도착~~~  눈썰매를 탈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어린이대공원에 도착했지만 눈썰매를 탈 수 없다는 관리자의 말에 서운함이 밀려왔다. 꽁꽁 언 곳을 바라보니 눈썰매를 타면 참 재미있었을텐데...... 아이들은 무척 아쉬워했다.

   하지만 눈썰매를 타지 못한다고 해서 슬퍼할 우리들이 아니다. 우리들은 다른 놀이를 찾기로 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행사하는 "소원을 적어서 트리에 매다"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등축제" 기간으로 꾸며 놓은 형상도 구경했다. 그리고 저학년 일부는 식물원과 동물원을 돌아보고 저학년, 고학년  아이들은 고래사냥, 다방구, 림보 놀이를 했다. 고래사냥  놀이를 하면서 땀이 나서 반팔을 입은 아이들도 있었다.  추위와 상관없이 단체로 모인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맘껏 어린이대공원을 뛰어 다녔다.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림보 놀이였다. 바다가  림보 놀이에서  3명이 성공하면 코코아를 쏘기로 했다. 이 제안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하영, 유정, 수연이가 림보 놀이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하자 모든 아이들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통과하기 참 어려운 것인데 아이들이 정말 유연했다. 나 또한 놀랐다.  어쩜 그렇게 놀이를 재미있게 하는지 모든 아이들이 하하~~호호~~히히~~ 웃음이 번져 갔다. 

  나도 덕분에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림보에 성공하겠다고 신중함을 보이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힘든 일이 있어도 모두 해 낼 것 같은 아이들의 의지를 보았다. 순수한 아이들, 의지를 보이는 아이들, 적극성을 보이는 아이들,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해 본다.

  모두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