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꿈나무에 다니는 중학교 1학년인 수연이, 하영이, 병현이와 6학년 기정이가 속해있는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3차 공연이 있는 날!

아이들이 속해있는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단원으로 지난 2010년 9월 창단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서울지역 12개 아동센터에서 65명이 활동중이다.

우리는 공연 시간에 맞춰 광화문역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향하였다.

도착해보니 이미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표를 받고 자리에 앉아 주의를 둘러보니 많은 꿈나무 친구들이 보였다.

공연 전 14일부터 3박4일간 아이들은 캠프에 참가해 마크 처칠 감독님과 함께 생활히며

개인별, 악기별 집중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들의 캠프 일정을 보니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연습...

고생하였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공연이 더욱 기대되었다.

그렇게 공연이 시작.

처음에는 아이들의 악기 지도를 해주셨던 엘 시스테마 선생님들의 공연이 있으셨다.

'푸가 크리올라', '칸타빌레(노래하듯이)'-'탱고 선율 中, 그리고 아프리칸 우루과이의 전통 음악 '칸돔베'를 연주해주셨다.

그 다음 꿈나무오케스트라의 멕시코 음악 메들리를 듣고, 라파엘 합창단과 세종르네상스 CEO합창단과 함께

영원한 사랑과 뮤지컬 모음곡을 협연하였다.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들이 대극장을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 우리들의 마음도 가득 채워주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1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었다.

마크 처칠의 지휘 아래 자신의 악기들을 연주하는 아이들을 보며

초등학생, 중학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의 연주 실력에 놀랐고

그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라울 따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