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1학년 남자아이.

이름은 오정연.

교사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아이와 함께 들어온다.

엄마랑 상담을 하러 온 줄 알았는데, 학교 담임 선생님이라고 하신다.

1학년이라고 하는데 2학년 아이들인 종연이와, 성훈이가 더 막내같다. 덩치가 한 덩치한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정신이 없다. 참, 독특한 매력을 가진 아이가 들어왔다.

 

목요일.

작은 아이들은 목요일만 학수고대하며 기다린다.

유일하게 프로그램이 없어 운동장에서 실컷 놀 수  있는  날이다.

역시나,  남자아이들은 축구경기를 한다.

여자 아이들은 디아블로하는 놀이감을 가지고 나갔다.

꿈나무가 속해있는 기관인 공동육아라는 곳에서 토요일날 행사 때문에 5명의 아이들과 용인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구로파랑새 아이들이 디아블로라는 것을 발표를 했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인다.

그래서, 교사들이 우리 꿈나무 아이들도 알려주고, 해야겠다라며 디아블로를 구입을 하였다.

그런데...  아직 하는 방법을 교사들도 모르고 해서 가지고 나가긴 했는데 완전 난감.

여자아이들 재미없고 재미있게 놀지 못하길래 무엇을 하며 좋을까 고민을 한참했다.

한 발 뛰기를 제안을 했더니 좋다고 한다.

1시간을 아이들과 뛰어 다니니 힘들다. 헥헥

그렇게 아이들과 목요일이 지나갔다.

참,  일주일이 빨리도 지나간다.

새로온 식구도 오고 무엇인가 새로운 분위기가 되어가는 꿈나무.  새로온 식구도 적응을 해 가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