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다시 또 시작이 되었다.

일주일의 시작부터 빗님이 왔다갔다 정신을 못차리신다. 날도 꾸물꾸물.

이런 날은 사람을 축 쳐지도록 만든다.괜히 사람이 감성적이 되버린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서 기를 받아서 그런가 아이들이 오면 기운이 나서, 정신이 바짝 들게된다.ㅋㅋㅋ

 

월요일은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르프가 있는 날.

햇님과 달님과 아이들은 오르프수업하는 거여동으로 출발~~

오르프 수업에 필요한 카메라와, 캠코더등 잘 챙겨가지고 가는데... 가다가 cd플레이어 가지고 오지 않은게

생각이 난다. 우째 이런일이....흑흑

프로그램하는 장소에 혹시 cd플레이어가 있나 찾아보는데 없다. 완전 대략난감.

선생님께 너무 죄송하지만, 없이 프로그램 진행을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너무, 죄송해요..

그렇게 우여곡절에 프로그램이 시작.

아이들 몸 푸는 ,'hello my friend'로 시작을 한다.

제자리에서 하는 꼬기,돌기등을 표현하고, 바꿔서 움직이면서 하는 뛰기, 말뛰기등 여러가지를 몸으로 표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짝 프로그램으로  그림자놀이, 거울놀이를 진행.

아이들 거의 대부분 땀이 얼굴에 송글송글 맺힌다.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월요일이 지나가고~~

수요일날 나들이를 가기전에 50분씩 수업을 하던 합창수업이 선생님의 개인사정으로 이번 주만 화요일로 옮겨서 진행이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 이상하게 합창 프로그램에 집중을 못한다.

이유가 뭘까?? 햇님과 달님은 속만 타 들어간다.

애들아~~ 제발 선생님 말씀 좀 들어줘.... 교사회의 시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

화요일. 웬일로 고학년 아이들이 자유로운 날.

바다가 교육으로 센터에 계시지 않아, 자기주도 학습 신나는 책가방 수업을 하지 못했다.

운동장에 나가서 놀았다고 한다.

고학년 아이들 오래간만의 자유시간에 너무나 즐거워 했다고 한다.

 

나들이가 있는 수요일.

진달래화전을 만들기 위해 진달래를 따러 남한산성으로 출발~

햇님이 우리들의 만남의 장소인 말상앞으로 먼저 기달리는 아이들을 마중하러 가시고,

달님은 종연이와 연수가 방과 후 때문에 늦게 센터에 오기 때문에 종연이와 연수를 데리고 말머리상으로 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기정이와 창민이.

달님, 빨리 오시라고 제촉을 하고, 전화를 하고 난리가 났다. 녀석들....

그렇게 남한산성으로 출발~

도착을 했는데... 황당한 상황이 눈 앞에 벌어진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진달래녀석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아이들 진달래가 보이지 않으니깐 난리가 났다. 왜 왔어요?? 진달래 피지도 않았잖아요??

그래, 그럼 너네가 정해, 계속 올라갈 것인지, 지압장에서 놀것인지.

아이들 올라가기 싫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다.

지압장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

개구리알, 도룡농알이 있다며 알 잡는데 완전 열심히 집중이다.

그렇게 학교숙제도 집중해서 하면 좋으련만....

아이들 지치지도 않는지, 버스에서 잘 줄 알았는데 신나게 열심히 이야기 꽃을 피운다.

에고~

너네들을 누가 말리니...

그렇게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아이들. 교사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또 오늘도 흐뭇해한다.